[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베테랑'이 23일 개봉 19일째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14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베테랑'이 23일 개봉 19일째 904만2851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 이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로 본격적인 10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베테랑'은 '암살'(20일)보다 하루 앞선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동원, 2015년 한국영화 최단 기간 9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국제시장'(25일), '7번방의 선물'(27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천만 영화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은 물론 '도둑들'(19일)과 같은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테랑'은 '뷰티 인사이드' '판타스틱4'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주말인 22일 53만5823명, 23일 52만4134명을 동원하며 양일간 약 106만명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2015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22일)을 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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