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춘향'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 발탁…서예-가야금에 조예 깊은 '실력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23 12:09


강아랑

강아랑 기상캐스터

KBS의 새 기상캐스터로 선발된 강아랑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S는 지난 10일 2014 전국춘향선발대회 美 출신인 강아랑과 2013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표였던 김지효를 새 기상캐스터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강아랑은 지난해 여름 미스춘향 선발된 직후 생방송 '아침마당'에 출연한 자리에서 "내 꿈은 기상캐스터"라며 즉석에서 기상예보를 선보인 바 있다. 오래 전부터 기상캐스터를 꿈꿔온 강아랑은 "앞으로 KBS 과학재난부 선배님들과 함께 시청자분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날씨 그리고 보다 정확한 날씨를 전하는 믿음직한 기상캐스터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으로 중앙대 공간연출학과를 졸업한 강아랑은 한국화, 서예, 가야금 등에 소질을 가진 재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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