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액션 영화 '치외법권'이 화기애애함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촬영현장 분위기를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최다니엘)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촬영현장의 다양한 분위기를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FBI 출신 프로파일러 '정진' 역을 맡은 임창정은 베테랑 배우답게 여유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특유의 유쾌함과 능청스러움으로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다음으로는 여자만 봤다 하면 일단 들이대고 보는 강력계 형사 '유민' 역을 맡은 최다니엘이 팬들이 선물한 밥차 앞에서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을 가늠케 해 훈훈함을 전한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베테랑 임창정과 그에 못지 않게 애드리브와 순발력이 뛰어난 최다니엘은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만큼이나 진지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마지막 스틸은 금방이라도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임은경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만큼 누구보다 더욱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치외법권'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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