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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처음으로 지상파 MC 자리를 꿰찬 신아영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신아영은 여성 진행자로서 레이싱을 소재로 해 남성적이고 거친 프로그램에게 부드러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나운서 출신다운 능숙한 진행 실력도 그의 진행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앞서 그는 여러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 1월 SBS 스포츠에 입사해 '스포츠센터'와 'EPL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SBS스포츠의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특히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인 것으로 알려져 '엄친아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월 스포츠 외의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SBS스포츠에서 퇴사했다. 예능 프로그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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