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PD "최민수, 오늘 안에 사과하면 용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19 19:55 | 최종수정 2015-08-19 20:24


최민수 나를돌아봐 PD 폭행. 스포츠조선DB

나를돌아봐 최민수 PD 폭행

KBS '나를돌아봐' 촬영 현장에서 배우 최민수에게 폭행당한 담당PD가 최민수의 사과를 촉구했다.

최민수는 19일 경기 장흥에서 이뤄진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해당 프로그램의 외주 제작사 PD A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PD A씨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최민수 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욕 좀 그만하라'라고 말했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 현재 병원에 있고 턱이 많이 부은 상태"라며 "프로그램은 살려야하니, 오늘 내로 최민수 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들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민수는 주먹으로 A씨의 턱을 가격했고,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A씨는 병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한편 최민수가 출연 중인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최민수는 현재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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