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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소녀에서 여인이 되기까지. 15년이라는 세월을 배우로 보내 온 여자에게서는 묘하고도 아련한 분위기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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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까지의 배우 인생과 현재의 삶, 그리고 앞으로의 자신에 대해서 편안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묻자 "열심히는 했는데 그렇게 잘한 것 같지는 않다. 작품에 누를 안 끼칠 정도였으면 다행이다"라는 겸손한 대답이 들려왔다. 또한 "그간 차갑고 정적인 연기를 주로 맡아왔기 때문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활동적이고 시원털털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식지 않는 욕심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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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년 째 열애중인 남자친구와 지난 5월 결혼 임박설 주인공으로 오르내린 추소영은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아직 결혼 계획 세우지 못했다"며 "결혼은 아직 아무것도 계획된 바 없다"고 말했다.
추소영은 현재 2살 연상의 연극배우 겸 사업가 김진용(36)과 지난 2012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 2월 절친으로 알려진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지난 5월호를 통해 "추소영이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을 허락받고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지만 추소영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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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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