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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와이
이날 3라운드에서 하와이는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에 맞선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열창했고, 특유의 소울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와이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웃음도 전했다. 가왕의 상징 황금가면을 쓸 때 가면 줄이 끊어졌고, 하와이는 무대 뒤로 내려오면서 "이게 왜 끊어졌을까요, 내 얼굴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노래하는 습관, 성량 등을 근거로 하와이의 정체를 뮤지컬배우 홍지민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한편, 9대 가왕 '고추아가씨'는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더 여은으로 밝혀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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