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시양이 박보영과 조정석의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준은 선우에게 "봉선이요, 이렇게 포기하실 거 아니죠?"라며 "괜찮은 아이잖아요 봉, 심성도 곱고. 제가 아는 봉은 처음 왔을 때부터 늘 셰프만 보고 있었어요. 그릇 씻을 때나, 서빙 할 때나,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걔 눈은 셰프만 쫓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그 동안 자신이 지켜봐왔던 봉선의 진실 된 마음을 대신 전했다. 또 "주제 넘는 얘기인거 아는데, 제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하며 봉선과 선우의 사랑을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그동안 선우뿐만 아니라 봉선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준은 두 사람을 향한 같한 애정을 드러내며 시크 했던 극의 초반과는 180도 다른 다정한 모습으로 변화해갔다. 또한 톰과 제리처럼 싸우기만 했던 민수(강기영 분)와도 친밀하게 지내며 썬 레스토랑의 한식구로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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