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서예지 "촬영 전, 항상 팔자 주름 지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8-17 13:35 | 최종수정 2015-08-17 13:4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서예지가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서예지는 17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DIMA 종합촬영소에서 열린 JTBC 금토극 '라스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선배님이 정말 귀여우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쉬는 동안 제가 질무노 많이 했고 가르켜 달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사실 내가 애교가 없다. 그냥 잘 웃는 편이다. 항상 웃고만 있어서 촬영 들어가기 전에 보면 팔자(주름)이 생기더라. 그래서 매번 팔자(주름)을 지우고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100억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액션 범죄 드라마다. 윤계상이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에서 주식작전 실패로 노숙자로 전락하다 서울역 지하조직에서 부활을 꿈꾸는 정태호를 연기한다. 이범수가 지하세계의 1인 곽흑삼 역을 맡았다. 서예지가 노숙자병원의 간호사 나라 역을, 박예진이 더 클럽의 마담 미주 역을 맡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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