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헝그리일레븐' 맨유, 첼시보다 흥분되는 그 이름 ‘청춘FC’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8-15 16:43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 잠 못 드는 감동의 밤을 선사한다. 시청자들은 "맨유, 첼시보다 흥분되는 그 이름 '청춘FC'"라며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초대형 기회프로젝트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연출 최재형)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회 소름 돋는 '청춘 극장'을 그려 내는 축구 미생들이 감동의 여운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안방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EPL(영국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유럽리그가 일제히 개막했지만 축구팬들과 시청자들은 오늘(15일) 밤 '청춘FC'의 본방 사수를 일제히 예약했다.

경기력 테스트와 국내 합숙훈련을 통해 축구 미생들은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했다. 다시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여기에 경쟁을 더하며 성장을 이끌어 냈다. 축구 명문 청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부경고등학교와의 경기는 3:0 스코어로 반전의 결과를 써내기도 했다. 현재 '청춘FC'의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혹독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춘FC'의 안정환, 이을용 공동감독과 이운재 골키퍼 코치는 축구 미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계속 심어줬고 이는 축구 미생들을 춤추게 했다. 선수들은 체력 훈련을 통해 폼을 끌어 올렸고 팀 '청춘FC'로 하나가 되어가며 강한 결속력을 갖추게 됐다. 제2의 안정환과 이을용을 꿈꾸는 축구 미생들은 감독들의 믿음 아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는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 중인 '청춘FC' 선수들의 첫 원정경기가 펼쳐진다. 상대는 벨기에 2부 리그 소속의 강팀 A.F.C 투비즈. 사상 최고의 강력한 상대를 만난 '청춘FC'는 과연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한편 '청춘FC 헝그리일레븐' 6회분은 광복절 특집 방송으로 인해 기존 방송 시간보다 15분 늦은 오늘(15일) 밤 10시 4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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