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에 최동훈 감독 소감 "관객과 뜻깊은 소통 감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8-15 15:44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암살 광복절에 천만 돌파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이 개봉 25일째인 8월 15일 오전 8시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최동훈 감독은 2012년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에 이어 '암살'이 3년 만에 다시 한번 광복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연속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최동훈 감독은 "'암살'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 나에게는 도전이자 정말 오랫동안 만들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관객분들과 뜻 깊은 소통을 나눈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복절' 연휴에도 '암살'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어 당분간 흥행은 지속될 예정. 특히 '광복 70주년'이라는 시기적 특성상, 정치권은 물론이고 '애국 마케팅'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암살'은 1200만명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의 최종 관객수는 1298만 3341명이며, 역대 전체 순위 4위를 기록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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