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 이제 지난 일…마음에서 지웠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8-13 08:22 | 최종수정 2015-08-13 08:22



한밤 이태임

한밤 이태임


한밤 이태임이 예원과의 욕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2일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예원과의 욕설논란 이후 5개월 만에 복귀 시동을 건 이태임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광복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태임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영화도 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태임은 과거 예원과의 욕설논란에 대해 "일단은 많이 부끄럽고.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많이 됐다.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생겼다"라는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이태임은 "좀 더 견고해졌다. 저한테는 터닝포인트가 됐던 시간"이라며 "지난 일이니까 지금은 마음에서 지웠다. 기존과는 다른 캐릭터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함께 출연했던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에 휩싸였다. 이후 이태임은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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