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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표절 논란 법정행, 100억 손배소 당해…제작사 "강력대응할 것"
이에 케이퍼필름 측은 "표절이 아니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강력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씨는 손해배상소송과 함께 '암살' 상영을 중단시켜달라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고, 가처분 심문은 13일 오후 진행된다.
이에 대해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은 암살 작전은 널리 알려진 항일투쟁 방식이며 소설 여주인공은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저격수와는 먼 캐릭터라 유사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코리안 메모리즈는 최씨가 지난 2003년 낸 장편소설로 이달 4일 재출간됐다.
한편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이달 11일까지 932만9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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