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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어 현아와 경리는 "나인뮤지스 5살! 아직 애기네", "5주년 축하해요 나인뮤지스 선배님들!"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멘트를 보내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나인뮤지스는 2010년 8월 12일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을 발매하며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모델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데뷔곡 '노플레이보이(No PlayBoy)'부터 '돌스(Dolls)', '와일드(Wild)', '글루(Glue)', '드라마(DRAMA)', '다쳐(Hurt Lock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나인뮤지스를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해준 멤버들 덕분에 이렇게 오랜 시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나인뮤지스의 추후 활동에 더욱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다쳐(Hurt Locker)' 활동을 곧 마무리하고, 중국 흑룡강성 TV '심쿵주의보'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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