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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별난 며느리' 제작진이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플랫폼이 다양해졌다. 내용과 제작 여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KBS가 처음 시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내용적으로는 고부라는 낯익은 소재다. 하지만 한물간 아이돌 스타가 재개하는 과정에서 아주 무서운 종갓집 시어머니를 만난다. 가족이 없었던 아이돌이 대가족에 들어가며 가족과 사랑을 찾게 되는 내용이다. 여기에 드라마 안에 예능이 들어가 있는 형식적인 시도를 했다. 드라마대로 흘러가다가 예능 프로그램의 시각으로 흘러간다. 양축의 유리한 점을 이용했다. 자막이 나오는 놀라운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거다. 또 분량적으로 16부작에 비하면 압축해서 스피디하게 풀어갈 수 있는 용이한 면이 있었다"고 전했다.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극으로 다솜(씨스타) 고두심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보연 백옥담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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