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의 박원상, 박예진의 멜로가 액션 드라마 속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지하세계 서열 2위 박원상은 자신의 딸을 구하려다 박예진이 큰 상처를 입었다는 죄책감과 노숙자라는 자신의 신분, 실종된 딸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로 박예진의 사랑을 애써 외면해 왔다. 하지만 지난 6회 방송에서 그는 박예진에게 딸을 찾고 나면 서울역을 같이 떠나자는 제안을 해 그녀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박예진은 박원상을 향한 사랑을 드러낼수록 이범수(곽흥삼 역)로부터 은근한 위압감을 받고 있어 위태로워지는 이들의 로맨스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실리는 상황.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사채업자 정사장(이도경 분)을 제거하기 위해 장태호(윤계상 분)와 그의 동료들이 합심해 작전수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가 맡은 파트에서 임무를 척척 수행해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흥미진진함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덫에 걸린 정사장의 운명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박원상, 박예진의 애절 로맨스의 행방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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