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우진의 친구 상백으로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배우 이동휘가 존재감을 내뿜으며 제 2의 '납뜩이'로 주목 받고 있다.
이동휘가 열연한 상백은 우진의 유일한 친구로 우진과 이수(한효주)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캐릭터다. 극중 상백은 우진의 비밀을 부러워하기도 하며, 우진이 여자의 모습으로 바뀌었을 때 우진 임을 알면서도 이상형이라고 들이대는 등 극의 깨알 같은 웃음을 책임진다.
특히, 그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지금까지 없던 코믹 감초 역할로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우진의 고민을 함께 하고 우진과 이수의 사랑을 이어주는 조력자가 되는 진중한 면모까지 드러내 영화 상영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때문에 '건축학개론'에서 조연 역을 톡톡히 하며 '납뜩이'라는 별명을 얻어 스타덤에 오른 조정석의 뒤를 밟는 것 아니냐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것.
한편 이동휘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베테랑'에서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에도 캐스팅 되면서 주목 받고 있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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