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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이정재, 815만 돌파 프리허그 공약실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8-10 13:38 | 최종수정 2015-08-10 13:38



영화 '암살'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정재의 815만 돌파 프리허그 공약 실천 현장을 공개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7일 잠실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암살' 815만 돌파 프리허그 공약 행사에는 당일 오전부터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등장한 이정재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첫 프리허그 이벤트인데, '암살'이 815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벅찬 소감을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켰다. 실시간 815만 관객 돌파와 함께 진행된 프리허그 공약 이벤트에서 이정재는 약 100여 명의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춰주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요구에 따라 백허그, 하트 춤, 사랑의 총알, 쓰담쓰담, '나 잡아봐라' 술래잡기까지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암살'의 815만 돌파 프리허그가 진행되는 동안 이정재는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록과 함께 포털 사이트 메인 뉴스를 장식했다.

또한 이정재는 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약속했던 생방송 스튜디오 출연 공약을 지난 8일 오후에 실천했다. 영화 촬영을 마친 직후 '연예가중계' 생방송 스튜디오를 찾은 이정재는 '암살' 흥행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1000만 공약을 요구하는 질문에 "제가 이렇게 약속을 지켰으니 이번엔 MC들 차례다. 영화 촬영장에 맛있는 커피와 함께 직접 방문해달라"는 재치만점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지난 3일 전지현은 500만 돌파와 함께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500개의 도시락을 기부하며 흥행 공약을 실천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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