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만기, 동안 최수종에 도발 “몇살이야? 민증 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8-09 14:24 | 최종수정 2015-08-09 15:47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배우 최수종을 도발했다.

8일 방송된 8일 방송된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이만기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식구들 앞에 깜짝 등장해 식구들의 살림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했다.

이에 맏형 최수종은 어이없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초면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내가 형인 것 같은데, 몇 살이십니까? 민증 깔까요?"라고 최수종을 도발했다.

하지만 결과는 최수종이 이만기보다 1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자 최수종은 "무릎 안 꿇나? 어디 형님한테 버릇없이"라며 호통 치자 이만기는 뻘쭘한 표정으로 굽실거리는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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