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준, 한중합작 웹드 '마법의 핸드폰' 출연…新 악역 탄생 예고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22:46


배우 곽인준 인터뷰.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7.16.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곽인준이 한중합작 웹드라마 '마법의 핸드폰'에 캐스팅 됐다.

'마법의 핸드폰'은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만든 제작사 아우라미디어와 중국의 중견 제작사인 관야미디어가 함께 선보이는 5편의 연작 시리즈 중 '검은 달빛 아래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다.

톱스타와 일반인의 사랑 이야기에 마법의 핸드폰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접목해 흥미로운 극 전개를 선보일 예정. 아이돌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영화 '제니주노' '계춘할망'의 박민지가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곽인준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매니지먼트사 대표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정장 차림만으로도 냉혈한의 아우라를 풍겨, 현장 스태프로부터 새로운 악역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곽인준은 영화 '소수의견'에서 주인공에게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야당 국회의원으로 등장해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던 배우다. 영화 '동창생'에서는 빅뱅 탑의 고정간첩 아버지 역을 맡았고, 드라마 '미생'에서는 감사팀장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웹드라마 '마법의 핸드폰'은 8월 중 촬영을 마치고, 가을 시즌에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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