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현이, 대학시절 패션 테러리스트 충격 과거 공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8:15 | 최종수정 2015-08-06 18:16



'해피투게더' 이현이

'해피투게더' 이현이

모델 이현이가 대학시절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했던 충격 반전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현이는 "사실 이대 재학시절 패션테러리스트로 유명했다"며 충격적인 반전 과거를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 사복을 입으니까 패션 아노미가 왔다. 그때는 신호등처럼 옷을 입고 다녔다. 이런 내가 모델을 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깜짝 놀라더라"며 남달랐던 패션감각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이현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핑크를 입고 학교에 간 적도 있다. 500명 듣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분홍애' 나와보라고 하더라"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에게 어울리지 않는 굴욕적인 비화를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날 이현이는 MC 전현무와 가수 박진영의 멋진 부분만 빼 닮은 '훈남 남편'과 함께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은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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