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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유이가 생애 첫 샤워신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7월 28일 종영한 SBS 월화극 '상류사회'에서 부유층 딸 장윤하 역할을 맡은 유이는 극중 최준기(성준)가 자신과 혼테크(결혼으로 재테크하는 것)하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의 배신에 상처입은 복잡한 마음을 샤워신으로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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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말대로 옥탑방에 사는 설정의 임지연을 제외한 나머지 세 배우는 모두 샤워신을 찍었다. 극중 박형식과 성준도 치골까지 드러낸 샤워신으로 여심을 강타했다.
유이는 "남자 배우들은 샤워신 직전에 근육 펌핑 운동을 하는데 여자는 운동한다고 볼륨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준비할 게 없어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형식의 은근한 근육 몸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형식이가 마르다고만 생각했는데 극중 임지연이 옷을 뜯는 신에서 살짝 엿보고 감탄했다.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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