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해운대 해수욕장서 '하스스톤' 여름 이벤트 열어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04 14:0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3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하스스톤'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 이벤트 '하스스톤 해운대 썸머 에픽 캠페인'을 부산 해운대에서 7일부터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하스스톤'을 즐겨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게임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사람이라면 와글와글 하스스톤 등을 통해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 이벤트 광장에 2층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광장의 우측 백사장에 총 1200개의 '하스스톤' 로고가 새겨진 파라솔, 그리고 파라솔 뒤쪽 인도에 안내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 이벤트 광장에 마련된 대형 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스스톤'을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하스스톤 자유 체험' 공간이 마련되고 게임을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부스에 설치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콜라, 하스스톤 방수팩, 하스스톤 스포츠 타월-비치 타월, 블리자드 용품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대형 부스를 통해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쇼와 와글와글 하스스톤 연승전이 피서객들을 찾아간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배틀 태그를 공유해 '하스스톤' 연승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가장 많은 연승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원권이 증정된다. 또한 8일~9일, 15일~16일 등 2번의 주말에는 유명 아프리카TV BJ들의 와글와글 하스스톤 방송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하스스톤'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스스톤' 로고가 새겨진 1200개의 파라솔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이 제공된다.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을 즐기고 싶은 유저는 인도에 위치한 안내 부스를 통해 와이파이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 와이파이를 통해 '하스스톤' 게임을 다운받고 계정을 생성한 후 다시 안내 부스에 가서 확인을 받으면 '하스스톤' 카드팩 2개, 아이패드, 노보텔 숙박권, 요트 이용권 등 100% 당첨 확률의 다양한 선물이 걸려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해운대의 대미는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장식한다. 큰 인기 속에 현장 관람 만석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유일의 티어1(Tier1) 대회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시즌 3'의 결승전이 22일 오후 7시에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것. 특히 이번 결승전은 '하스스톤' 마스터즈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결승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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