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이규한, 촬영현장 공개…신출내기 변호사로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8-04 01:15


배우 이규한이 엉뚱 매력이 돋보이는 신출내기 변호사로 완벽 변신했다.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제작 아이윌미디어) 캐스팅 소식을 알린 이규한이 귀여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마치 방금 일어난 듯 부스스한 머리에 삼선 슬리퍼를 신고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주차된 차의 사이드 미러를 보며 눈곱을 떼거나 세상 걱정 없이 해맑은 미소가 동네 백수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번 촬영에서 이규한은 흰 티에 회색 추리닝 바지, 삼선 슬리퍼로 보기만 해도 웃음부터 나는 신출내기 엉뚱 변호사 백석룩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딱 맞아 떨어지는 캐릭터 소화력에 현장 스태프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이규한표 백석이 안방극장을 휘어잡을 새로운 매력의 순정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규한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발리에서 생긴 일>, <온리유>,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연출한 최문석 PD와 <해피투게더>, <태양은 가득히>, <로망스>, <진짜 진짜 좋아해>,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22일 첫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