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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윤종신-강남-김풍-김준현-정상훈, 요리 하수 벗어날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11: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요리 하수들은 고수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13일 첫 방송될 올리브 '비법'은 쉽고, 맛있고, 재현 가능한 나만의 비법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 레시피 프로그램. 셰프나 요리 대가의 비법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요리 비법이 펼쳐지는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마음만큼은 요리 고수인 5명의 MC들이 대국민이 전수한 황금 레시피를 직접 따라 해보며 발생하는 각종 에피소드가 이전에 선보였던 '쿡방'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C로 낙점된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이 맹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 명의 MC가 함께 촬영한 단체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종신, 김준현, 정상훈, 김풍, 강남은 셰프 유니폼을 입고 저마다 '재야의 고수'처럼 비장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지만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실감 넘치는 요리 비법을 전수해야 할 이들이지만,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심이 들어 더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비법' 연출을 맡은 서승한 PD는 "다섯 MC들의 호흡과 케미가 정말 폭발적이었다. 예능 대세들답게 배꼽 잡는 애드립이 너무 많아서 편집하기 곤란할 정도다. 기발한 요리 레시피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남녀노소 TV앞에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예능적인 요소도 충만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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