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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상진 오민정
이날 원조 엄친아 오상진과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동생 오민정도 '대단한 유전자'를 마음껏 과시했다. 진정한 엄친아 엄친딸 남매인 이들은 학창시절 1-2등을 놓치지 않았던 건 기본, 단 한 번도 부모님께 맞아보지 않았고, 일탈을 해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바른 생활 남매'의 표본임이 밝혀졌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는 '재미없는 남매'가 될까 걱정하는 면모를 보여주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상진의 동생 오민정은 홍익대학교 회화를 전공, 프랑스 사진 대학 이카르 포토에서 7년 간 유학생활을 거친 뒤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 TPC 전속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해피투게더3' 녹화 당일 촬영장 일일 스틸 작가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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