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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승완 감독이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류승완 감독은 "밖에서 촬영하다가 잠시 차를 세워놓고 조명을 바꾸는데 시민들은 마포 전체가 '어벤져스2'를 찍는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고급 자동차 안에 유해진이 보이니까 시민들은 '유해진이 어벤져스 나오나 봐'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날 SNS에 '유해진 어벤져스 나오는 거 같다. 아마도 악역인 거 같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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