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친구들 공식입장, "장기하 논란 죄송, 회복 위한 조치 취할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30 17:41 | 최종수정 2015-07-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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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한친구들이 공식 사과 했다.

강한친구들 채규칠 대표는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 안전 관리 총 책임자로서 본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관객 분들께 사과 드린다. 현장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피해를 입으신 관객분들께는 더욱더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26일 오후 7시 30분께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 빅탑 스테이지 주변에서 모터헤드 공연이 진행되던 중 예기치 못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함에도 이와 같은 사태가 초래돼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강한친구들은 본 사태의 해결을 위해 피해입은 분을 직접 찾아뵙고 정중한 사과와 회복을 위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 또 안전 관리 문제로 누를 끼친 점에 대해 공동 주관사 CJ E&M과 나인ENT 측에도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또 "강한친구들은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 및 행사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 소속 직원의 안전 관리 교육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기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안산M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저를 발견한 분들이 반가운 마음에 저를 들어올렸다. 이를 본 가드분이 제 아티스트 팔찌를 끊고 욕설을 한뒤 뒷목을 잡아 공연장 밖으로 끌어냈다"고 밝혀 ㅗㄴ란이 야기됐다. 이후 해당 경호업체인 강한친구들 채규칠 대표는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amc와 장기하 SNS 등을 통해 "불미스러운 상황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담당자의 과민한 대응이었다. 해당 직원과 제가 장기하를 찾아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심적 육체적 타격에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 유사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같히 주의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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