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동준, 한미 합작 영화 '데드 어게인' 주연 확정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11:33


그룹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영화 '데드 어게인(Dead Again)'에 캐스팅되어 할리우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8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김동준은 한미 합작 영화 '데드 어게인' 남자 주인공 '정훈'역에 캐스팅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데드 어게인'은 사랑에 집착하는 한 인물의 파멸을 그린 이야기로 인간의 심리로 인해 발생하는 심리적 공포를 다이어리란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공포 호러물이다.

또한, 한미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는 합작 영화로 데이브 실버맨 감독이 연출하며 ㈜팔컴이 제작한다.

김동준은 제국의아이들 활동과 더불어 웹드라마 '후유증 시즌 1,2',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 영화 '회사원' 등 다 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를 병행해 왔으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최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질도 보여줬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동준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데드 어게인'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내달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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