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섬세한 관록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송창의의 명연기가 탄생시킨 엔딩장면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며 잊을 수 없는 1분이란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촬영 직후 송창의는 "윤서를 떠나보내는 장면을 찍을 때 진우(송창의 분)가 아들도, 죽은 와이프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 "하지만 이를 계기로 진우가 더는 가족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노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위태로운 회사를 살리라는 강회장의 설득에 고민에 빠진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금껏 회사 경영에 관해 거절의사를 밝혀왔던 터. 하지만 큰 형 죽음과 회사에 얽힌 사연을 알게 됐기에 송창의가 경영에 참여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들과의 이별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송창의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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