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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혜옥)가 이탈리아 고리치아에서 열린 제54회 세기치(SEGHIZZI)국제 합창 경연대회에서 각 부문별 1등상과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연세 콘서트콰이어는 1964년 한국 합촛야의 1세대 주자인 곽상수 명예교수에 의해 창립되어 반 세기 이상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음악을 알려 왔다. 현 지휘자인 김혜옥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교수는 2006년부터 콘서트콰이어의 지휘를 맡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는 교육 및 문화교류를 위해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등지에서 활발하게 국제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콘서트콰이어는 지난 6월 29일 로마에서 투어 일정을 시작하여 피렌체, 볼로냐, 밀라노, 베네치아, 고리치아 등 이탈리아 중요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연주와 교회음악합창을 선보였으며, 이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원자력기구를 방문, 오는 8월 5일 투어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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