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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각) 미국 LA에서 개막한 2015 LA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165개국이 참가한 개막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아주 늠름한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선수들이 더 많은 용기를 얻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보다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올림픽, 장애인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힌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여동생인 고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가 1968년 창설했다. 165개국, 65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우리나라는 육상, 수영 등 12개 종목에 9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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