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김경란 “최정문, 장동민 쫓아다니는데…저렇게까지 살고 싶나”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7-26 11:02 | 최종수정 2015-07-26 11:54


더 지니어스 김경란 최정문

가수 최정문이 아나운서 김경란의 눈빛을 애써 외면했다.

2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더 지니어스4)'에서는 '충신과 역적'을 주제로 한 5회전 메인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왕이 된 장동민은 김경란과 최정문을 두고 고민하던 중 결국 김경란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옥에 남겨뒀다.

하지만 최정문은 어두운 표정으로 김경란의 시선을 피했다. 이후 최정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 얼굴을 못 쳐다보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경란은 최정문의 배신에 "그렇게 살고 싶었나? 마지막에 보는 모습이 더 속상했다. 장동민을 종종종 쫓아다니는데 아.. 저렇게까지 살고 싶은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김경란 "사실 난 유현이와 데스매치에 가게 돼서 좋다. 부글부글 끓고 화가 나고 열이 받는 상대랑 가면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유현이는 오늘 자기 패를 그냥 보이지 않았냐. 내가 딱 바라는 것은 하나였다. 의심 받지 않고 숨어있으면 우리 팀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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