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윤동식, 타카세에 접전 끝 ‘판정승’

로드FC 윤동식

윤동식(42·FC 웰니스센터)이 타카세 다이쥬를 제압했다.

윤동식은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에 출전해 타카세 다이쥬에게 2:1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윤동식은 신중하게 탐색전을 벌이다 기습 하이킥으로 타카세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이후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중 오히려 타카세에게 상위포지션을 내주며 불리하게 전개했다. 2분을 남기고 스탠딩이 선언됐으며 4분경 남겨뒀을 때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반격에 성공했다.

2라운드 3분경 윤동식은 오른손 펀치로 다운을 빼앗아 내며 앞서나갔다. 이후 시간 대부분을 상위에서 점령하며 2라운드를 끝냈다.

윤동식은 3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을 빼앗으며 포인트를 따냈으나 중반 이후 상위포지션을 내주며 고전했다. 몇 초를 남기고 포지션을 역전시켰고, 2:1 판정승을 거뒀다.

윤동식은 이번 승리로 9승 8패의 공식 전적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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