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범수PD가 기획의도를 밝혔다.
중앙대학교 남기원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는 아이들이 갖고 있는 호기심을 자연스럽고 즐겁게 발휘하고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거다. 다양한 프로그램 안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면서도 자기의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내, 몰입의 장치와 즐거움의 요소를 적절히 분배했다"고 말했다.
'TV유치원'은 1982년 첫 방송된 국내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등과 함께 했던 첫번째 시즌 '하나 둘 셋', 두번째 시즌 '파니파니', 세번째 시즌 '콩다콩'에 이어 시즌4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교감과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선생님이나 언니 역할을 하던 '하나 언니', '콩나 언니'가 사라지고 친구 같은 3D 병아리 캐릭터 삐야와 빵야가 진행을 맡는다. 또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추리 코너 '뭘까뭘까', 요리로 수학을 배우는 '냠냠 수학', 고민정 아나운서와 그의 아들 조은산 군이 출연하는 '엄마랑 동화랑', '미술놀이 다다다' 등 인지 창의력 스토리텔링 수학 철학 과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27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