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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감성액션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연출 김철규|극본 유성열)의 고성희가 극과 극의 환경을 극복. 극적으로 이룬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도형을 위해 떠난다는 주영이었지만, 도형은 주영이 곁에 있어야 행복하다며 그가 살아가면서 처음 행복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 주영이라는 고백으로 주영이 그에게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안식처임을 전했다. 주영이 가난과 과거까지 극복하고 이룬 사랑이 도형에게는 행복이자 위안이었던 것. 그가 주영을 그토록 찾아 헤매는 이유이기도 했다.
이처럼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어렵게 얻은 사랑이었지만 도형을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던 주영의 가슴 아픈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 역시 애잔하게 만들었다.
매회 애틋하고 먹먹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애잔함을 자아내는 고성희는 주영의 슬픔을 애처로운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 등 디테일한 감정으로 표현. 주영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하며 극의 집중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도형과의 통화 중 주영이 다시금 그림자 조직에 납치. 또 다시 이별을 맞은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더하던 때, 극 말미 주영이 갇힌 공장에 화재가 일며 주영이 무사할 수 있을지 도형이 이를 구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 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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