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과 청중들이 한마음으로 고3 청중 지인이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부모님과 함께 '톡투유' 녹화 현장을 찾은 고3 청중 지인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지인이는 지적장애 2급으로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톡투유' 방청을 신청했다. 녹화 당시 지인이의 어머니는 "'내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아이가 이렇게 된 건가?'라고 생각한 적이 많다"라며, "모든 것이 내 실수 때문인 것만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인이의 아버지 역시 "세상이 너무 날카롭다"며 부부가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겨질 딸 걱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지인이는 "'톡투유' 녹화장에 와서 정말 좋다"라며 행복해 했고 지인이의 순수한 마음에 MC 김제동과 청중들은 오히려 큰 위안을 얻었다.
조금 '실수'해도 괜찮은 대한민국을 위해 마음을 한데 모은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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