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지성 "2세 태명은 만두...축구 시킬 의향 있다"

기사입력 2015-07-19 09:44 | 최종수정 2015-07-19 09:44



연예가중계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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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11월에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성은 이날 2세에 대해 묻는 질문에 "태명은 만두다. 아내가 볼살이 통통한데 학창시절 별명이 만두였다고 해서 지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몽에 대한 질문에 박지성은 "우리는 태몽을 못 꿨고 대신 주변 가족들이 보석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가 "스타가 될 것을 예견하는 것이냐"고 묻자 박지성은 "뭐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만약축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할 것이다. 축구를 시킬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지성은 영상 편지를 통해 "만두야, 안녕, 엄마 아빠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설렌다. 얼른 만나자"며 곧 태어날 아기에게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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