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서주희를 부둥켜안고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하나가 널브러진 빈 맥주 캔들과 함께 눈물을 훔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는 맥주 캔을 손에 꼭 쥐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데, 결국 서러움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리고 있어 무슨 사연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는 하나가 퇴근 후 집으로 향하지 않고 돌연 도피를 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 소식을 듣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한 걸음에 하나에게 달려온 수미가 울고 있는 그를 보고 무슨 상황인지 어리둥절해하며 놀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진 스틸에서 결국 하나는 자신의 편에 서서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미의 모습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그를 와락 껴안았고, 하나의 행동에 수미도 덩달아 울음을 터트리고 있어 도대체 하나가 무슨 사연 때문에 갑작스럽게 도피를 선택하게 된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의 짠내가 폴폴 나는 폭풍 눈물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하나 울리지 마요ㅜㅠ 하나는 웃는 게 예쁜데.. 왜 자꾸 하나한테 이런 시련이 생기는 거야ㅜㅠ", "딸이 내 앞에서 울면 나도 같이 울 것 같다. 도대체 뭐 때문에 그런 걸까..", "하나야 누가 자꾸 괴롭히니! 데려와! 내가 다 혼내줄게!", "하나 우는데 내 마음이 다 아프네ㅜㅠ 너무 짠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8일 토요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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