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11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떴다.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 그리고 MC 규현까지 슈퍼주니어 7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솔직하고 담백, 진솔한 토크로 폭소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MC 규현은 너무도 잘 아는 자기 팀 멤버들이 나오자 그들을 쥐락펴락하는 진행을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규현은 이야기 도중 "그런데 이 얘기 해도 돼?"라며 운을 띄웠고, 이에 멤버들은 경악해 "너 어디까지 할거야?!"라며 단체 기립을 했다는 후문이어서 그들의 비밀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독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는 그 누구도 아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려욱. 멤버들은 다른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려욱을 배려라도 하듯 녹화 중간중간 그의 독특한 말투를 흉내 내는가 하면, 김구라는 "려욱이 토크 좋아졌더라~"라는 칭찬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려욱은 "내가 구라형 털어버렸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
이처럼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해 진솔한 웃음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은 오는 15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