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정' 조성하가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들에게 포박된 모습이 공개됐다.
광해는 후금과의 화친을 주장해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주선이 모든 중신들이 모여있는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에게 포박당해 있다. 이 과정에서 주선은 분노에 가득 차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해 금방이라도 광해에게 위해를 가할 것 같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광해는 포박당한 주선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코너에 몰린 광해가 자신에게는 계륵 같은 주선을 내친 이유는 무엇인지, 주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화정'의 스토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정'의 제작사는 "광해가 주선을 향해 칼을 빼 들으며 극에 긴장감이 더욱 증폭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강주선과 광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번 주 화정을 통해 공개된다. 광해와 주선의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에 더욱 재미를 선사할 화정에 많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2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