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엄마를 씹어먹어" 잔혹동시 어린시인 누구?
그러나 "국악 신동 표지훈 군의 방송을 보고 다른 언론 매체와 달리 '영재 발굴단'은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염려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출연 의사를 알려왔다.
순영 양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순영이가 '학원 가기 싫은 날'이라는 시를 써서 보여줬을 때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 슬픔을 느꼈다고.
순영 양의 일상을 지켜본 가수 윤하는 "너무 몰입해서 보느라 손톱의 네일장식을 다 뜯고 있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
MC 컬투는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진행 순간이었다. 우리 어른들이 이 방송을 꼭 봐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잔혹 동시' 학원가기 싫은날을 쓴 이순영 양의 속사정은 15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