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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에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군단과 함께 배우 김수현, 다니엘 헤니, 손호준이 출격을 알렸다.
올해로 4번째로 진행되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는 지난 해 월드 No.1 K-POP 차트쇼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K컬쳐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4만3천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류'를 향유했다. 올해는 미 서부 LA에 이어, 동부 뉴욕에도 진출하며 규모의 확장을 꾀했는데, 특히 LA에서는 그래미어워드 등 최고의 시상식이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2일간의 엠카운트다운 공연과, LA 컨벤션 센터에서 3일간의 컨벤션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어 LA의 열기는 다음 달 8일 동부 뉴욕으로 고스란히 전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1회의 엠카운트다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LA에서는 다음 달 1일 슈퍼주니어, 씨스타, GOT7, 로이킴, 몬스타X, 2일(일)에는 신화, 블락비, AOA, 레드벨벳, Zion.T & Crush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뉴욕에서는 8일 소녀시대, 틴탑, VIXX, AOA 총 4팀의 아티스트가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감독 등 한국 드라마 최고 크리에이티브 패널도 'KCON 2015 USA' LA에 함께한다. 또, 한국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할리우드의 스타로 떠오른 '코리안-아메리칸' 배우 이기홍(Ki Hong Lee)이 팬미팅 참석을 알리며 미국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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