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에 기습 키스 "진짜 미쳤나봐" …최종 선택은?
이날 레이디 제인과 홍진호는 마지막 데이트인 만큼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시계탑에 올라 소원권으로 '뽀뽀 받기'를 고른 홍진호에 당황했다. 하지만 곧 마음을 굳힌 듯 "눈 감아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홍진호는 뺨으로 다가오는 레이디제인의 입술에 입맞추며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이에 홍진호 앞에서는 분노하던 모습을 보이던 레이디제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수줍어하며 싫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 제인은 "5일 동안 마음이 정말 잘 맞는 시간이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재발견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홍진호는 "서로에게 있어서 진심으로 생각하면서,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해서 너무 만족했던 날이었다. 결과에 따라서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같이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홍진호의 선택은 '썸'이었다. 그는 둘이 같이 산 반지를 왼손에 끼고 나왔다. 하지만 레이디제인의 양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홍진호는 "거부당할까봐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게 창피한 거다. 나는 만족한다. 나는 항상 직진이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었다. 이때 레이디 제인은 "근데 왜 나 반지 안 끼고 나왔는지 안 물어보냐. 반지가 커서 못 꼈다. 그래서 목걸이에 걸었다"며 목에 건 반지를 보여주며 '썸'을 택했음을 알렸고, 이를 본 홍진호는 웃어보였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오빠, 안녕. 이제 한국에 돌아가게 되면 그때 오빠를, 나를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져 있을 거 같다. 어떨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고, 이에 홍진호는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 잘 지내면서, 또 다른 감정 확인해 보자. 연락할게"라고 화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