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이상윤 `두번째 스무살` 출연 긍정 검토 중"

기사입력 2015-07-10 16:40 | 최종수정 2015-07-10 16:44

이상윤
이상윤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상윤이 tvN 새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 남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0일 tv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이상윤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이 검토 중인 캐릭터는 극 중 연극연출가이자 연극과 겸임교수인 차현석 역이다. 이상윤이 출연한다면 tvN '라이어게임' 이후 9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다.

앞서 최지우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20년이 흐른 뒤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에 뛰어든 여주인공 하노라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은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최지우)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과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가는 일명 청춘 응답 프로젝트.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필력으로 사랑 받은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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