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커밍순" 스페셜 영상 첫공개 "특별판은 중세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16:28


영국 BBC 드라마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저 영상 첫 공개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저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셜록' 제작팀은 10일(한국 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클립 영상을 첫 공개하며 "Coming Soon" 표시로 기대를 부탁했다.

특히 시즌 3까지 셜록은 스마트폰을 검색하며 추리하는 현대판 셜록 홈즈였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스페셜 편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 '셜록 홈즈'의 배경이 되고 있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내년 본격 방영될 시즌 4를 기다려왔던 '셜록' 마니아들에게 스페셜 편은 기다림 속에 단비다.

영상 속 셜록과 왓슨은 마차를 타고 런던 베이커가 하숙집으로 들어가고, 하숙집 여주인은 중세 시대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그 일행을 맞이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당시의 수트를 빼입은 모습이 눈길을 잡아 끈다.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지난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12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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