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리사, 이민호 소속사에 스카우트…中'新워너비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7-10 09: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모델 유리사(21)가 한류스타 이민호의 소속사에 스카우트됐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중국 네티즌 사이에 '신비소녀'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리사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국내 게임업체의 홍보모델로 활동했던 유리사는 일반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인형 미모'로 열광적 지지를 받았던 인물. 그런데 얼마 전 유리사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자신의 사진 몇 장이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일약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4월 중국의 대표적 포털사이트 텅쉰에서 '닮고 싶은 배우' 8명을 네티즌 투표로 선정했는데 안젤라베이비 판빙빙 양미 쑨리 김태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한, 일 여스타 인기 랭크에서는 한류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중국의 新 워너비걸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하우스에는 이민호를 비롯한 박솔미, 곽시양, 이다윗, 신동미, 한주완, 송원석, 권도균, 김유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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