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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이 진짜 '그린라이트'를 켰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입까지 맞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체코 프라하의 천문 시계탑 전망대를 찾은 두 사람은 광장의 전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때 홍진호는 레이디 제인에게 "나 소원권 있지 않냐. 여기서 뽀뽀해. 뽀뽀"라며 "이 설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실하게 판단해야 한다. 혹시 아냐. 너도 원하고 있을지"라고 말했고, 이에 두 사람은 볼 뽀뽀를 하기로 했다. 레이디 제인이 홍진호에게 다가오는 순간 홍진호는 고개를 돌려 입을 맞췄다. 당황한 레이디 제인은 "뺨 때리고 싶다. 나는 방송에서 뽀뽀할지 꿈에도 몰랐다. 뭐하는 짓이냐. 너 내가 한국 가서 고소할 거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홍진호는 제작진과에 인터뷰에서 "당시 감정이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은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한 식당에서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방송에서 수차례 열애설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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