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15학번 새내기로 변신

기사입력 2015-07-09 23:20 | 최종수정 2015-07-09 23:59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배우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을 확정했다.

9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지우가 tvN '두번째 스무살'서 캠퍼스 생활을 하는 유부녀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들의 천국'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제목을 바꾸고 확정지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지우는 '두번째 스무살' 출연을 두고 영화 및 다른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최종 조율만 남겨놓은 상황.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지 20년이 된 그녀 하노라(최지우 분)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과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가는 일명 청춘 응답 프로젝트다.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tvN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최지우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성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를 연기한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더욱 극대화해 보여주며 국민 스무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지우의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인공을 확정한 '두번째 스무살'은 남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현재 방송 중인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8월 말 첫 방송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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