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PD "기욤, 캐나다에 대해 잘 몰라"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7-09 14:26 | 최종수정 2015-07-09 14:3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내친구집' 방영현 PD가 다섯번째 여행지로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방 PD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캐나다 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여행에서는 이전 여행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는데, 기욤 패트리가 굉장히 특이한 가족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전 인터뷰를 통해 기욤의 특이한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았다. 게임을 좋아해서 한국에 왔다는 계기부터 특이하지 않냐"며 "그리고 기욤은 16년 동안 한국에 산 친구다. 그래서 캐나다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이 특이한 인물을 캐나다라는 나라와 함께 풀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멤버들이 친구의 나라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가는 모습을 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장위안의 고향인 중국을 시작으로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 수잔의 고향 네팔, 알베르토의 고향 이탈리아에 이어 기욤의 고향 캐나다가 다섯 번째 여행지로 선정됐다.

방송은 매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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